전자재료개론 [1] 반도체 개론(도체, 반도체, 부도체/ 전자, 전류)

 

반도체가 쓰이는 이유는?

 

Semi- Conductor(반도체) 산업이 매우 유망한 이유는 무엇일까?

그것은 바로 신호 전달에 매우 용이하기 때문이다.

 

 전자를 신호를 보내는 주체, 전류를 단위 시간당 신호에 의해 흐르는 전자로 생각하자.

즉, 전류의 값이 '크다'는 것 = 전자의 이동이 '빠르다' 가 된다.

 

 

도체의 경우 전자 이동의 path가 매우 많고, 부도체의 경우 path가 매우 적다. 즉 전자 이동의 제어가 어려워진다.

(단순히 길이 많다고 제어가 쉬운 것이 아니다.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생각해보자)

 

그러나, 반도체의 경우에는 path가 적당량이 있다. 즉, 전자 이동의 control이 매우 쉽다. 

('전자 이동'의 control이 가능 =  '신호'의 control이 가능)

 

 

 위의 말이 어렵다면, 신호등의 예시를 다시한번 떠올려보자.

 전류가 막힘없이 잘 통한다는 것은, 도로가 잘 뚫려있는 것과 같다. 즉, 도체의 경우에는 탁 트인 도로가 많은 것이며, 부도체의 경우에는 도로가 뚫려있지않은 미개발 지역인 것이다. 트인 도로에는 차들이 쌩쌩 달릴 수는 있지만,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이들을 제어하기란 쉽지 않다. 하지만, 신호등이 있는 곳(= 반도체)이면 말이 달라진다. 도로가 트여있더라도, 이들을 제어할 수 있는 도구가 생기는 것이다.